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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14일 Mnet ‘엠카’ 무대 오른다

Mnet '슈퍼스타K2' 4차 본선무대에서 탈락한 강승윤이 14일 '엠카운트다운'(엠카)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13일 '엠카운트다운' 관계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강승윤이 탈락한 뒤에도 강승윤을 무대 위에서 보고싶어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무대를 마련했다"며 "강승윤이 지난 주 금요일 '슈퍼스타K2'에서 탈락한 뒤 이번 주 초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확정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강승윤이 '엠카운트다운' 출연에 대해 너무 기뻐하고 있다. 큰 사랑을 주신 것에 이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돼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4차 본선무대에서 윤종신의 멘토링을 받아 '본능적으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호평을 받은 만큼 '엠카운트다운'에서도 '본능적으로'를 열창하며 당시의 영광을 재연할 예정이다.

강승윤 역시 이번 출연에 대해 "'슈퍼스타K2'에서 보여주신 큰 사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그래서 팬 여러분께 많은 갈채를 받았던 '본능적으로'를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됐다. 특별히 시간을 할애해 주신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승윤은 '슈퍼스타K2' TOP4 무대에서 자신이 목표한 95점을 받았지만, 종합 점수에서 경쟁자들에게 밀려 TOP3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14일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는 강승윤 외에도 5개월만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2PM를 비롯해 2NE1,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세븐, 임정희, 비스트, 유키스, 나인뮤지스, 슈프림팀, 윤하, 이루, 남녀공학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