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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보급형 DSLR D7000이 지난 28일 GS SHOP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를 개시한 결과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측은 "홈쇼핑 방송 10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히며 "늦은 밤 시간인 11시45분 방송임에도 D7000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D7000은 지난달 16일 국내 처음 공개된 이후, 각종 카메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소비자 체험 행사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0’에서는 D7000을 미리 체험해 보기 위해 5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D7000은 동급 가격대 기종에서 볼 수 없었던 고성능의 새로운 기술을 탑재해 발매 전부터 카메라 유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며 “D7000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7000은 16.2메가 픽셀의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2(엑스피드2)’를 비롯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중급형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보급형 DSLR 카메라다. 특히 풀 HD급 화질로 최대 20분까지 촬영 가능한 동영상 기능 ‘디무비(D Movie), 최대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한 고감도 성능, 시야율 약 100%의 뷰파인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D7000은 오늘(29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니콘 인증 체험매장인 ‘Authorized Shop’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