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란제리, ‘타임캡슐 리미티드’ 한정판 출시

세계적인 디자이너 故앙드레김과 제휴를 통해 탄생한 앙드레김 엔카르타를 생산, 기획, 판매하고 있는 아인스엠엔엠은 오는 12일 '앙드레김 타임캡슐 리미티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앙드레김 타임캡슐 리미티드는 故앙드레김의 화려한 컬러의 자수와 레이스에 담긴 오투쿠튀르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티브로 살아 생전 앙드레김이 극찬한 베스트 란제리 컬렉션 6종과 함께 추모 특별집, 레드 머플러로 구성됐다.
 
특히 '앙드레김 타임캡슐 리미티드'는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하는 카드를 넣어 한정판의 가치를 높였으며,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또한 방송 중에는 앙드레김 란제리 트위터(http://www.twitter.com/andrekimeins (@andrekimeins))에서 실시간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앙드레김 QR코드를 통해 더 많은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앙드레김 란제리 컬렉션 6종은 ‘눈꽃’, ‘신비의 정원’, ‘황후의 침실’, ‘천상의 나비’, ‘순결의 여인’, ‘정열의 꽃’ 등 주제를 담아 평소 화려한 컬러의 자수와 레이스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던 그의 작품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이중 ‘눈꽃’은 앙드레김이 지난 2006년 1월 출품한 디자인으로 12월의 어두운 밤에 내리는 함박눈에 피어난 눈꽃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이후 그의 패션쇼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해 앙드레김 패션쇼의 상징이 된 바 있다.
 
아인스 M&M 관계자는 “앙드레김의 대표적인 디자인들을 소장하고, 고인을 다시 한 번 추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앙드레김의 레드머플러와 추모집이 함께 구성되어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의미있는 한정판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