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원금보존추구형 ELF 상품인 '동부 지수연계 증권투자신탁 ELS-파생형 제1호'를 18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총 투자기간 1년 6개월로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하락 여부 및 만기 시 평가지수수준에 따라 최대 18%까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지수가 상승하면 최고 18%, 하락해도 최고 15% 수익이 가능하며, 낙아웃(Knock-Out) 달성 후에도 만기 시 만기지수가 반대방향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 추가 수익이 가능한 점이 기존의 원금보존추구형 상품과 차별화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기업은행 담당자는 “현재 지수 수준이 부담되어 펀드 투자를 망설이거나, 원금보존을 추구하면서도 주식시장에 따라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법인 및 개인 고객 모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