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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13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합천군 가야면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보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로 지정받아 공식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하여 공인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보에서 연간 계획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무료급식, 독거노인 지원, 보육원 방문, 농촌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은 가족이나 외부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 실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직원가족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농촌 봉사활동은 2006년 5월 가야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양파, 파프리카, 사과 수확철에 맞추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농촌봉사활동이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농촌활동 외에도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좋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