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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NBG는 19일 고급 한정식 레스토랑 수라온에서 '제12회 놀부외식논문&아이디어 현상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논문분야·아이디어 분야의 두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2년제,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논문분야 18건, 아이디어공문 75건등 총 9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논문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놀부장학회 자체평가를 통한 논문 심사와 경쟁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대상 (1팀)에는 장학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장학금 150만원, 우수상 (2팀)에는 장학금 100만원, 장려상(7팀)에게는 놀부상품권 30매 등 총 800만원의 장학금과 210만원의 놀부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신규 프랜차이즈 모델 아이디어를 기획한 고려대학교 심라헬, 김정영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논문분야 최우수상은 '한식 세계화 방안 연구’로 응모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정현, 진희민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놀부 가족을 이야기 하다’라는 제안을 기획한 건국대학교 이영식, 정다빈 학생이 차지했다.
놀부장학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식문화를 세계화하는 데 있어서도 좋은 산학협동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년째 외식 발전을 위해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는 놀부 장학회는 1989년 설립, 매년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외식업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