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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이 머리 크기 굴욕으로 '대두종결자' 호칭을 얻었다.
'슈퍼스타K2' 존박이 다소 긴 얼굴 때문에 '대두'로 지목, 최근 컬투와 함께 찍은 사진 때문에 '대두'를 인증하게 됐다.
존박은 얼굴이 작기로 소문난 배우 주진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뒤부터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머리크기 굴욕을 당하고 있다.
Mnet ‘비틀즈코드’에 함께 출연한 고영욱과 찍은 사진에서도 고영욱보다 큰 머리로 굴욕을 맛봐야 했으며, 슈스케 콘서트 이후 민효린과 찍은 사진에서는 말한 나위 없었다. 하지만 존박은 대표적인 대두 연예인 컬투(정찬우 김태균) 앞에서는 그나마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허각과 함께 참석한 한 행사장에서 컬투와 사진을 찍은 존박, 세 사람의 머리 크기는 비슷했지만 얼굴형이 갸름한 존박이 비교적 작아 보였다.
그러나 네티즌 수사대는 같은 크기의 원을 이용해 사진 속 컬투와 존박의 머리 크기를 측정,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대두 인증'을 마친 존박에게 '대두 종결자'라는 영예(?)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