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 개발사인 에스디엔터넷에서 내달 ‘소비에트연방’ 국적을 추가, 공개되고 총상금 800만원의 클랜 대항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당초 에스디엔터넷은 네이비필드의 기본 국적인 4개국에 3개국을 추가 패치하겠다.
그에 따라 기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4개국이 플레이를 펼치다가 지난해 11월 프랑스 국적이 추가 된바 있다.
프랑스 국적 추가 된 이후 1년여 만인 올 12월에는 3개국 추가의 일환으로 소비에트연방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써 3개국 추가는 이탈리아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2차 세계대전 해전사를 배경으로 한 네이비필드에 있어 국적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에 있어 종족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소비에트연방 추가는 종족이 추가되는 것과 다름 없는 큰 패치가 이루졌다.
네이비필드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에트연방 추가와 함께 총상금 800만원(우승 600만원, 준우승 200만원)의 클랜 대항 등 내달 각종 이벤트를 제공할 방침이라 전했다.
또한 클랜지원 이벤트 외에도 네이비필드 운영자(GM)가 아이팟 등 상품을 준비, 네이비필드 유저에게 지급하고 각종 겨울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