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남상우) 교직원들이 급여 끝전인 ‘급여 우수리’를 모아 4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학원의 교수 및 직원들은 29일 지금까지 모아진 2,097,915원을 인근에 위치한 동대문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사랑기금으로 전달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교수와 직원들은 지난 2006년부터 급여의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기부해 왔다.
학생들도 동대문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해 왔다.
KDI대학원 관계자는 "우수리 기금 모금과 영어 교사 자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이라며 "이는 대학원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