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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이 디지털 셀프출판을 통해 자신의 트위터 글을 한데 모아 ‘이재오의 트위터 다이어리’라는 전자책을 출판했다. 이 장관은 이미 다수 종이책을 출판한 저자지만 전자책 출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셀프출판 북씨(www.bucci.co.kr)는 21일 “이재오 특임장관측이 며칠 전 전자책 출판을 신청했다”며 “이 장관의 원고를 정리해 전자책으로 출판하게 됐다”고 전했다. 20일부터 이 장관의 전자책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 8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올린 그의 트위터 글을 한데 모아 다양한 일러스트 컷으로 편집돼 출판됐다.
이 책에서 국어교사 출신의 이 장관 특유의 단정하고 정갈한 단문들이 돋보인다. 이 장관의 글들은 때로는 역사의식을 점검하며, 의지를 다지는 지사적인 태도로, 때로는 소시민적 감성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생활인의 모습으로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고 북씨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