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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지난주에 개그맨 정종철의 몸매만들기가 블로그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정종철의 얼짱 몸매가 공개 되면서 정종철의 하드 트레이닝을 담당한 개그맨 윤석주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개그맨 윤석주는 개그맨 문천식의 복근 만들기에도 많은 조언을 줬고, KBS 동기인 정종철의 저질 몸매를 부러운 복근의 소유자로 만든 주인공이다. 현재는 100kg이 넘는 박준형의 하드 트레이닝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옥동자 정종철은 윤석주의 6년 간의 몸만들기가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당시 부러움만 가지고 있다가 윤석주에게 부탁 하며 트레이닝을 하게 됐다. 이둘은 몸만들기에 있어서 내기를 걸었다고 한다. 윤석주의 하드 트레이닝을 따라서 멋찐 복근이 안만들어지면 윤석주가 1억을 주고, 중도에 정종철이 몸만들기를 포기하면 정종철이 1억을 주기로 했다고 한다. 두사람의 실질적인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저질 몸매에서 탄탄한 복근 있는 부러운 명품 몸매로 정종철은 다시 한번 변신의 변신을 하게 되었다.
개그맨 윤석주는 "시간이 나면 운동한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시간을 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개그맨 윤석주는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 몸만들기 트레이닝을 도와주는 선생님으로도 인기를 끌며 각종 건강이나 다이어트 강의에도 유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그맨 윤석주는 KBS 공채 15기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그콘서트의 “개그대국”과 김병만의 달인의 시초가 되었던 “외길30년”, 개그맨 양배추와 함께 “낙지와 양배추”로 출연하는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행어를 남겼다. 현재는 케이블 전문채널인 푸드채널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입담 좋은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윤석주는 개그맨 박준형의 몸이 만들어지는대로 정종철처럼 조만간 공개를 하겠다고 전하며, 건강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면 일반인도 충분히 식스팩을 가질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될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