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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구제금융 지원조건에 합의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은 3년간 EU와 IMF로부터 780억유로를 지원받기로 합의했다. 구제금융 지원조건으로 올해 재정적자를 GDP의 5.9%로 축소하고, 내년에는 4.5%, 내후년에는 3%로 축소하기로 했다. 포르투갈 정부가 3월 발표했던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치는 GDP의 4.6%, 내년과 내후년 감축목표치는 각각 GDP의 3%와 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