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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청소년교류 프로그램 제도적 지원 위한 세미나 열린다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 정의화 국회부의장, 이하 연맹)은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 총재 정의화 국회부의장의원)과 함께 오는 6월 2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발도상국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의 제도적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연맹 및 세계스카우트의연맹의 개발도상국 청소년 교류 지원을 위한 발전 과제와 관련 입법 지원 방안이 주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과거 국제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인적자원 개발과 혁신을 토대로 고도 경제성장을 이뤄 이젠 저개발국가 및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자원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사례와 현재 한국의 개발도상국 지원 노력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병주 한국외국어대 교수, 박선영 동서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안남성 우송대 교수, 김소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팀장, 염진수 국제워크캠프 대표, 김은기 한국사이버대 교수 겸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커미셔너가 토론가로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사회는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청소년활동연구소 소장)가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제6차 WSPU 총회에서 총재로 선출된 정의화 국회부의장의 약속이행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우리나라가 WSPU 의장국으로서 처음 여는 세미나로 WSPU 의장국 역할의 첫발을 내딛고, 나아가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을 위한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맹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