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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JK김동욱 하차에 조관우 긴급 투입… 13일 녹화 예정

가수 조관우가 하차를 결정한 JK김동욱의 빈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11일 한 매체는 “조관우는 6일 하차한 JK김동욱의 뒤를 이어 13일 방송부터 7번째 멤버로 '나가수'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조관우 측 관계자는 "6일 방송에서 꼴찌가 탈락하고 그 자리는 이미 장혜진 씨의 투입이 결정된 상태였다"며 "하지만 JK김동욱마저 하차가 결정되자 제작진으로부터 긴급 콜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관우가 갑작스럽게 합류해 매우 당황해하고 있다, 연습할 시간도 없이 13일 녹화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팬들까지 연습실에 불러가며 맹연습 중이다. 의지가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13일 녹화에는 장혜진과 조관우 등 2명의 새 멤버가 참가하게 된다.

이러한 ‘나가수’의 변화에 네티즌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수 조관우의 합류는 예상외의 조화로 네티즌들은 “정형돈의 ‘늪’ 원곡을 들어 볼 수 있는거?”, “완전 마성의 가성이라던데 기대된다”, “김동욱 아까움”, “설마 나올까 했는데 진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94년 데뷔한 조관우는 특유의 가성 창법으로 '늪', '꽃밭에서', '겨울이야기' 등을 불른 실력파 보컬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