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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도 폭락으로 출발, 코스피는 3.5%대에서 지지중

5일 한국 주식시장도 대폭락장으로 시작됐다. 오전 9시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2000선이 무너지며 81.30P(4.03%) 내린 1,937.17로 떨어졌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4%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개장과 함께 패닉상태로 떨어졌으나 3.5%대에서 선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다.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1.30포인트(4.03%) 급락한 1,937.17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지난 3월18일 1981.13으로 마감된 이후 약 5개월 만에 2,000 아래로 내려갔다.

나흘간 200포인트 넘게 빠지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부터 이어온 상승 추세를 위협받게 됐으며 심리적 지지선인 2,000이 무너짐에따라 바닥을 알 수 없게 됐다.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71.22P(3.53%)하락, 코스닥은 28.36P(5.43%)하락 기록 중으로 코스닥의 하락폭이 1.5배 더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