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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佛ㆍ獨 정상과 유로존 국채 위기 논의

[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각각 전화통화를 해 최근의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국채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유럽 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사르코지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지도력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그러나 정상들 사이의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와 함께 세 정상이 시리아의 유혈 사태와 관련,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압박할 추가 조치를 검토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