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회가 한국시각으로 8일 새벽 1시(그리니치표준시 7일 오후 4시) 긴급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다우존스가 7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다우존스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으며, 한 소식통은 "애초 예정돼 있던 회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화상회의를 긴급회의로 부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ECB 대변인은 다우존스의 보도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