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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환율 6.3위안대 내려 앉아.. 사상 최저

[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달러-위안 환율이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6.3위안대로 내려앉았다.

사상 최저치였던 전날보다 0.0176위안이 더 하락하며 6.4 위안대가 붕괴됐다.

달러화 약세로 인해서 달러-위안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11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공고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76위안4 하락한 6.3991위안이라고 공고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위안 환율이 올해 5%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6.2위안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홍콩달러-위안은 0.81939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8.3132위안, 유로-위안은 9.0720위안, 파운드-위안은 10.3313위안, 위안-링깃은 0.46950링깃, 위안-루블은 4.6067루블로 각각 공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