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규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1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만나 미국의 경제회복 및 적자감축 전망과 유럽 경제위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의 회동은 이번이 올 들어 세 번째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버냉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회복 및 일자리 전망과 최근 국가재정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장기적으로 적자 축소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두 사람은 또 유럽의 경제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