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서부발전이 감사 업무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차 감사 실시·감사실무협의회 설치·운영, 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양측은 국가의 에너지수요관리를 총괄하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태안에 조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서부발전의 업무연관성을 감안할 때, 교차 감사를 실시할 경우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로 방만 경영을 견제하는 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