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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기술협의회 보유기술 전시회 개최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삼성전자는 19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혁신기술협의회(혁기회) 보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기회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업 파트너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결성됐다.

보유기술 전시회에는 소속 회원사는 물론 오픈소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들이 참여, 자신들이 보유한 신기술을 삼성전자에 소개한다.

우수 기술을 선보인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유무에 관계없이 사업 기회를 제공받고, 기존 협력사는 사업확대와 신사업 활성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지성 부회장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기술 등 핵심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규협력사로 진입하는 데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