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리즈' 2차분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받는다.
예약신청 접수시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농협중앙회 및 우리은행의 전국 2천여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최대 발행량은 3만장(국내 2만7천장, 해외 3천장)이며, 액면 금액 5만원의 은화(은 99.9%)로 유ㆍ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되고, 무게 19g, 크기 33㎜, 모양은 원형이다.
판매가격은 개당 5만7천원으로, 1인당 신청 한도는 2개이다.
예약접수에서 국내 발행량 2만7천개를 초과하면 추첨을 한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0월 25일이다.
이번 기념주화는 지난해 '종묘'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