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012여수엑스포 공식포스터,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포스터가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공식 포스터 '손과 바다', '교감, 어울림'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박금준(601비상 대표) 씨가 디자인한 '손과 바다'와 '교감, 어울림'은 인류와 자연, 해양 자원의 공존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5년 제정된 레드닷 디자인상은 미국 IDEA상과 독일 IF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올해는 세계 40개국에서 출품된 6천400여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0월8~16일 베를린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 특별 전시실에 전시된 후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