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대한항공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 제3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미술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다.
올해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화폭에 담는다.
참가 접수는 9월 1~30일까지 인터넷(http://myplane.koreanair.com)과 우편(서울 강남구 역삼동 799-24 인디빌딩 3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운영 사무국), 팩스(02-3453-7628) 등으로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참가 신청자 중 총 30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된 1개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고 작품이 항공기 외부에 래핑돼 전 세계의 하늘을 누빌 수 있다.
2등 3개팀은 제주 정석비행장을 견학할 수 있고, 3등 6개팀에게는 1인당 국내선 항공권 2장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