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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패션·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개최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패션·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이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섬유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11'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섬유ㆍ패션 관련 기업 252곳이 참가해 글로벌 감성과 트렌트를 반영한 최첨단 섬유소재와 고기능ㆍ친환경성 제품들을 대거 소개한다.

참가 업체의 소재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는 '트레이드쇼'와 파카, 영텍스타일,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신흥, ST원창 등 5개 기업이 개발한 신소재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선진국의 스마트 섬유산업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 섬유시장을 전망하는 '한-유럽연합(EU) 기술섬유 심포지엄'도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총 9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전시회를 찾아 역대 최대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