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그 커피전문점은?

최근, 할리스커피 신논현역점이 인기다.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촬영지라는 소문 때문이다.할리스커피 매장에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현 등 4명의 주인공이 촬영차 자주 방문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주 방송에서는 지성이 ‘언더커버 보스(보스의 위장취업)’ 미션을 수행하며 할리스커피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지성은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를 스팀하는 등 완벽한 아르바이트생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9월 1일 방송에는 고객들의 다양한 주문에 초반, 진땀을 흘렸지만 점점 업무에 노련해지는 지성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고객으로 분한 연기자들은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 주세요. 우유 대신 두유로 해주시구요, 샷 추가해서 그란데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구요” , “머그컵에 사이즈는 숏사이즈, 에스프레소 2잔 넣고 바닐라 시럽 넣은 카페라떼 주세요”, “ 카페모카 두잔 주시는데요, 1잔은 샷 추가 해주시구요, 1잔은 휘핑크림 빼주시구요, 카라멜 시럽으로 장식해주세요.” 등 다양한 주문을 쏟아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지성의 연기에 대해 “고객 응대법, 커피 제조법 등을 몸소 익히며 세세한 부분까지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에 역시, 타고난 연기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 밖에, 최강희는 할리스커피의 유자크러쉬 음료를 매우 좋아해 즐겨 마셨다는 후문이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