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2천4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벌인 결과, 추석 연휴 예상 지출금액이 1인당 평균 32만8천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기혼자들의 예상 지출금액은 평균 42만원으로 집계돼, 미혼자(평균 28만원)보다 1.5배가량 많았다.
주요 지출 항목으로는 '부모나 친지에게 줄 용돈'이라는 응답이 43.4%로 가장 많았고, '선물 구입비'(21.7%), '음식 준비 비용'(10.5%), '교통비'(8.3%), '문화생활비'(6.7%)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