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1'이 28∼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2006년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무역협회와 충청북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해외 30개국, 국내외 500여개 제약사 등 바이오 관련 회사가 참여해 전시회와 비즈니스 포럼 등을 한다.
전시회에서 바이오 장기, 세포치료, 바이오 신약, 유전자변형식품(GMO),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산업 기술이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을 비롯해 국내 대표적 제약회사인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개한다.
참가 기업은 해외 바이오 업체와 일대일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보건산업 유공자 시상식,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단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