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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은 축구를 소재로 탄생한 국내 첫 사커퍼포먼스로 축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 축구팀을 결성하고 1승 도전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실제 축구 경기의 역동성과 다양한 기술이 춤과 퍼포먼스로 표현되는 완성도 높은 공연제작을 위해 포천 및 부산과 일산 등 수 차례의 지방 트라이아웃을 거쳐 서올 본 공연 무대에 오른다.
K-pop, 드라마와 함께 신한류(新韓流)로 떠오른 넌버벌 공연해외시장을 향한 새로운 시도 <하이킥>
올해 최고의 화두는 문화 신한류이다. K팝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신한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는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넌버벌 포퍼먼스(비언어극 공연)가 공연 한류붐 조성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주목받고 있다. <난타>, <점프>를 시작으로 한국 넌버벌 공연은 에딘버러와 뉴욕 등 해외무대에서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세계적으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하이킥>은 한정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무대를 목표로 제작된 넌버벌 공연으로 ‘축구’라는 친근한 소재를 접목, 스포츠와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퍼포먼스 분야가 세계 무대에 높은 가능성이 있음에도 비언어극의 특수성에서 오는 어려운 제작과정으로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이킥>은 다시 한 번 퍼포먼스 분야의 세계 무대의 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
국적과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한 소재 스포츠를 소재로한 최초의 사커 포퍼먼스
<하이킥>은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를 소재로 한다.
축구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이며 온 국민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스포츠는 국내나 해외를 겨냥한 소재로 적격이다. 또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장르의 확실한 차별성과, 모두가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그동안 한국적 소재를 통한 세계무대의 도전이 주류였다면 <하이킥>은 국내 퍼포먼스 성장의 다각화를 꿈꾸며 세계 공통적인 소재를 차용해 새로운 각도로 제작됐다.
<하이킥>은 지난 7월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신규 컨텐츠 지원사업중 창작작품에 선정되어 트라이 아웃공연을 선보인 이후 몇 차례의 트라이 아웃 공연과 오는 9월 9일부터는 열흘간 강동아트센터 개관작품으로 찾아간다. 공연 과정에서 수정보완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0월 8일부터 서남부권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 CGV팝아트홀에서 공연을 갖게 되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년 에딘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