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환경부는 8일 오전 교육문화회관에서 '환경부-녹색기업협의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종수 환경부 차관, 이종혁 녹색기업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4대강 사업 기대효과,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등 환경 정책 현안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업의 환경분야 기여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녹색기업들은 정부에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지원과 환경 분야 공생발전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방안 강구, 녹색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환경부는 간담회 결과를 녹색기업과 공유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95년부터 녹색경영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을 녹색기업(Green Company)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202개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