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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2년 연속으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호텔로 선정됐다.
롯데호텔서울은 자사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 아시아 태평양판으로부터 작년부터 2년 연속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호텔(The Best Business Hotel in Seoul)'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트래블러는 롯데호텔서울이 지속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이에 맞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높이 평가해 이 호텔을 1위로 선정했다.
호텔측에 따르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4곳이 참여해 각각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의 객실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여성전용층인 '레이디스 플로어'나 호텔 내 갤러리와 호텔박물관 등 고객의 니즈를 채우기 위한 노력, 국내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세 개를 받은 레스토랑 브랜드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를 도입한 것과 최고급 한식당 '무궁화' 등이 호텔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결과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