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 일정 등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빌 게이츠와의 접견 등을 위해 시애틀로 출발, 같은 날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그레고이어 워싱턴 주지사를 비롯한 미국측 관계자와 송영완 총영사 등이 영접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숙소 호텔에서 크리스 그레고이어 워싱턴 주지사를 접견하고, 동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예회장을 조찬을 겸해 접견하고, 아프리카를 포함한 저개발국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뉴욕에 있는 동안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양심의 호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 수상 연설에서 북한 비핵화의 필요성과 개발도상국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밝혔고, 유엔 고위급 원전회의에서는 원자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신임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열어 동북아 안보와 세계 경제와 관련해 양국간 협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