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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신용등급 평가 협의차 27~29일 방한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평가 협의차 방한한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우리나라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위해 오는 27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피치 측 인사는 앤드루 콜퀴훈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헤드와 아트 우 아시아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이다.

이들은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이번 연례협의에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우리나라의 영향과 대응 ▲가계부채,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등 금융 분야 주요 이슈 ▲재정건전성과 국가채무 관리 등 재정 분야 주요 이슈 ▲분단국가로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