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환율 수준보다 변동폭 축소가 중요"

김 총재는 최근 중구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지금처럼 환율 변동폭이 큰 때에 중소기업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상품도 거래되고 자본도 거래되는 만큼 정부가 (환율) 수준을 정하기 어려우나 변동폭 크면 기업이 어렵기 때문에 거시건전성 규제, 선물환포지션 한도 규제 등 정부가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