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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아주산업은 5일 윤병은(59) 전 대우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사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사장은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해 30년간 유고슬라비아 지점장, 화학사업본부장, 경영기획 담당임원 등을 거쳐 대표이사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아메리카 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윤 사장은 경영 전반에 걸친 폭넓은 노하우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전략·기획통으로, 오랜 해외 경험에서 축적한 국제적 시각과 인맥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주산업은 1960년 창립해 고강도 고층용 콘크리트, PHC파일 등을 생산하는 건자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