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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석유화학회의 제주서 12일 개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석화협)는 1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와 `제11차 한·중석유화학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를 위해 중국에서 리쇼우셩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 부회장 및 장푸친 페트로차이나 규획총원 부총공정사, 리우유에 시노펙 과기개발부 부주임 등 20여명이 방한하게 된다.

우리측에서는 정범식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호남석유화학 사장)을 단장으로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 한주희 대림산업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고기능 화공 신소재 부문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석화협은 설명했다.

석화협 정범식 회장은 유럽 금융시장 불안 속에 양국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인적 교류와 투자,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것과 한·중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체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