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금감원 임원 일일 금융상담 서비스 실시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소비자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임원ㆍ부서장 일일 금융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을 담당하는 임원 11명이 매주 수요일 금감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상담을 실시하며, 부서장(각 국실장) 45명도 매주 화ㆍ목요일 같은 장소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실시로 인해 금감원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들을 신속하게 개선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