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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세계 석학 초청 `한국경제 성과와 과제' 세미나 개최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25일까지 이틀간 `민주화와 세계화 시대의 한국경제의 성과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경제의 성장패턴과 구조변화 ▲1987년 이후 한국의 정치경제 ▲정부-기업 간 관계와 기업지배구조 ▲금융시스템과 규제 패러다임 변화 ▲사회복지제도의 발전 ▲노동·교육 및 인적자본의 변화 등을 주제로 6편의 발표가 진행된다.

파베즈 핫산 전 세계은행 동아시아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해 드와이트 퍼킨스 하버드대 교수, 배리 아이켄그린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교수, 랜덜 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 저명한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다.

KDI 측은 "이번 세미나는 거시적 측면보다는 미시적 측면에서 한국경제의 구조 변화와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