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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4색 레종' 출시… 레종피버도 선보여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KT&G가 4가지 ‘원색’을 새로 입힌 ‘레종’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 

KT&G는 주황색(오렌지), 파란색(블루), 회색(그레이), 녹색(그린) 등 네 가지 색상을 적용한 '4색(色) 레종'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T&G는 20대 소비자들이 색깔 패키지에 선호가 높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패션 트렌드로 부상한 원색을 과감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검은 고양이’ 캐릭터를 중앙에 배치해 디자인도 단순화시켰으며, 담배 맛도 기존 레종보다 ‘풍부한 맛’ ‘깔끔해진 뒷맛’을 강화시켰다.

기존 제품의 개선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레종피버'는 타르 6mg(니코틴 0.55mg) 제품으로, 하드필터를 적용했으며 보다 진한 담배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

레종은 이에 따라 레종블랙(타르 1.0mg), 레종블루(타르 3.0mg), 레종그린(타르 3.0mg, 멘솔)에 이어 레종피버(타르 6mg)까지 네 종류의 제품 라인을 갖추게 됐다.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