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공시제도와 불공정거래 조사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감독청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지식공유사업(KSP)'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18~21일까지의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기업ㆍ지분 공시제도와 전자공시시스템(DART), 불공정거래조사 등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금융회사의 요구를 현지 금융ㆍ감독당국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