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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 전시회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19일 개막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국내 최대의 에너지 분야 전시회인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 대전'과 '녹색에너지 대전'을 연계한 행사로 전 세계 13개국에서 총 24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모임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녹색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신재생에너지 대전에는 삼성중공업, OCI 등 국내 업체 108개사와 풍력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베스타스(Vestas), 태양광 업체 트리나솔라(TrinaSolar) 등 20개 해외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회 외에도 그린오션포럼, 국제풍력포럼 등 세미나와 수출상담회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일반 관람객이 태양광 선풍기, 풍력 자동차 등을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관'도 운영된다.

에너지절약과 효율을 중심으로 하는 녹색에너지대전에는 120개 업체가 참여해 고효율 가전기기, 전기자동차 등을 선보인다.

취업정보 부스도 별도로 운영되며 해외 각국의 에너지절약 정책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