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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즉시배달 핵심기술 개발 "G마켓 주문절차 간소화"

[재경일보 정순애기자] 오픈마켓 G마켓의 치킨·피자 상품 주문절차가 간소화됐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외식콜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는 자사가 개발한 배달상권조회(GIS) 및 자동주문전송기술을 통해 G마켓 치킨·피자 상품의 주문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엔티테크에따르면 현재 오픈마켓 중 G마켓이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즉시배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기술이 적용된 G마켓의 e쿠폰을 구매해 주문정보를 입력하면 소비자의 주소와 가장 가까운 매장을 자동으로 찾아내 원스톱 서비스로 피자·치킨 등을 편리하게 배달 받고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G마켓 ‘즉시배달 서비스’를 실시하는 브랜드는 미스터피자, 장충동왕족발, 멕시카나, 또래오래, 처갓집, 구어스치킨, 부오나, 불로만 숯불바베큐, 구어조은 닭, 피자알볼로, 목우촌 구이구이, 케이준 등 총 12개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소비자는 할인혜택이 많은 오픈마켓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치킨·피자를 주문할 수 있고 POS단말기가 없는 영세한 배달전문매장에도 자동주문전송을 통해 주문 정보가 즉시 전달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관련 G마켓은 피자, 치킨 등 배달e쿠폰과 레스토랑, 뷔페 등 외식e쿠폰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해 올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었다.

앞서 지난 2009년 씨엔티테크는 브랜드 상권 정보와 자체 개발한 자동주문전송기술을 적용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BBQ, 페리카나 등 43개 브랜드의 외식 주문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