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나흘째 자금이 순유입됐지만, 오랫만에 순유입됐던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하루만에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펀드로 92억원이 들어왔다. 코스피가 1,800∼1,850선 사이 등락을 거듭하는 와중에 순유입은 나흘째 이어졌다.
펀드별로 보면 `프랭클린템플턴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C-F'로 가장 많은 95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51억원이 빠져나가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채권형펀드로는 555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천688억원이 순유출돼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천856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