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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8.9 LTE' 다음달 국내 출시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삼성전자가 8.9인치 태블릿PC인 '갤럭시탭8.9 LTE'를 국내 시장에 오는 11월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4일 LTE를 지원하는 갤럭시탭8.9를 11월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탭 8.9는 1Ghz 듀얼코어와 8.9인치 WXGA(1280*800) 해상도의 TFT LCD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3.1 허니콤 운영체제(OS)를 채용한 태블릿 기기다. 엔비디아 듀얼코어 T250S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6100mAh다.

8.6mm 두께와 470g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삼성전자의 터치위즈UX 사용자환경(UI)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9월 26일 미국에서 갤럭시탭8.9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이달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1월 안에는 갤럭시탭8.9를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며 "출시 행사를 할지는 미정이며 DMB 탑재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