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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네프로아이티 상장폐지 타당"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에서 국내 상장 1호 일본기업 네프로아이티의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네프로아이티는 2009년 4월 일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됐지만 지난 7월 유상증자 청약증거금 횡령 사건에 연루됐다.

네프로아이티는 7월 초 국내기업 만다린웨스트에 경영권을 넘기기로 하고 소액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했으나 만다린웨스트측이 청약증거금을 무단인출한 데 따른 손실과 내부통제 기능 훼손 때문에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