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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무단불참 구직자 가장 꼴불견"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사전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하는 구직자를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68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85.7%가 '채용 중 구직자 때문에 불쾌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어느 유형의 구직자가 가장 꼴불견인가'라는 질문(복수응답)에 '무단으로 불참하는 유형'이라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73.9%로 1위였고, 이어서 '지각, 복장불량 등 태도가 나쁜 유형'(52.3%), '입사의향도 없으면서 지원하는 유형'(50.9%) 등으로 답했다.

또 '능력보다 높은 연봉 등을 요구하는 유형'(44.1%), '오타 등 기초적인 실수하는 유형'(20.8%),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유형'(17.5%) 등도 많은 표를 얻어 인사담당자들이 싫어하는 유형의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꼴불견이라고 판단된 구직자를 무조건 탈락시켰다'고 밝힌 응답자는 68.4%에 달해, 취직을 위해서는 이러한 유형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