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4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837만4천67명 가운데 290만4천280명이 투표를 마쳐 3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과 추세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서울시장 선거투표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의 투표율이 37.5%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37.4%), 종로구(36.8%), 동작구(36.3%), 노원구(35.9%), 송파구(35.9%), 강남구(35.6%) 순이다. 강남3구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10ㆍ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후 4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32.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