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0.26 재보선] 전남 지방의원 선거 5곳중 3곳 무소속 당선

[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3곳 등 전남 5곳의 지방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3명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도의원, 군의원 1 곳씩만 당선됐다. 

26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함평군 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옥부호 후보가 3천199표(39.82%)를 얻어 민주당 정현수 후보(3천176표, 39.54%)를 불과 23표 차이로 힘겹게 물리쳤다.

장성군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준호 후보가 3,698표(39.33%)를 획득, 민주노동당 한승철 후보(2,544표, 27.05%)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준호 , 군의원 선거에서는 장성군 나선거구에서 무소속 김회식(49) 후보가, 무안군 가선거구에서 무소속 정찬수(58) 후보가 각각 169표, 69표의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 후보를 물리쳤다.

화순군 다선거구에서만 민주당 양점승 후보가 57.1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