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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너지 3분기 영업손 59억… 적자 전환

웅진에너지는 3분기 영업손실이 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8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16.4%나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웅진에너지측은 "순수 영업성과는 흑자(55억원)를 달성했지만 2공장 증설 및 폴리실리콘 등 원재료 구입을 목적으로 발행한 1천500억원의 외화 대출이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기타영업손익(-114억원)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