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은 '개인 생명보험 보장비율 변화의 국제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09년 한국의 사망보험 보장단가가 45.6으로 미국(104.7), 영국(76.3), 일본(51.2)에 비해 낮다"면서 "보장기능 강화를 위해 보장단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실소득 대비 개인생명보험료 비율은 한국의 경우 10.9%로 미국(2.0%), 영국(3.3%), 일본(8.3%)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연구원 측은 "개인생명보험 수요가 포화 상태이지만 선진국보다 보장단가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보장단가를 높여 개인생명보험 수요를 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